김초혜******
만월(滿月)김초혜
달밤이면 살아온 날들이 다 그립다. 만리(萬里)가 그대와 나 사이에 있어도 한 마음으로 달은 뜬다. 오늘밤은 잊으며 잊혀지며 사는 일이 달빛에 한 생각으로 섞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