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유재영 Ⅰ 마른 잎에 얹히는 그리움의 무게처럼 까마득 지난 생각 감빛보다 맑아서 마음 속 숨겨둔 갈피 등을 거는 먼 사람 Ⅱ 연잎만 한 세상에서 가을이란 남은 여백 사소한 소리에도 햇빛들은 금이 가고 갈대꽃 야윈 가슴만 하얀 뼈로 우느니 |
'시집 > 사랑하라 한번도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수유 / 최원정 (0) | 2010.11.27 |
---|---|
사람의 여행 (0) | 2010.11.15 |
별과의 일박 / 이성묵 (0) | 2010.11.09 |
그리운 이름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0) | 2010.11.04 |
가을 앞에서 / 조태일 (0) | 201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