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암>>>>영월10경중에 하나..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양봉래가 평창군수 시절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 와서 일대의 경관을 즐기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합니다. 오랜 세월에 이 글씨는 지금 보이지 않더군요..전설이니까요
주천강에 늘어선 바위들에 마음을 뺴앗긴다. 한낱 바위들. 얼마나 많은 세월이 이곳을 스쳐갔는지 사람이 다듬은들 저렇게 다듬을수 있을까. 수많은 세월동안 자연이 만들어 놓은 예술 작품인가보다
바위들의 모습이 마치 조각 작품을 보는듯 해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들이 이곳에서 놀다 갔다는 전설이 괜히 만들어진것은 아닌가 봅니다. 이곳 여기 저기를 밝고 다닌 나도 잠시 신선이된 기분이 듭니다 ㅎ..
모난 바위들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이렇게 깍였다는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세월을 여기서 견디고 그보다 더 많은 세월을 또 지켜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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